현대, 기아 디젤 차량 DPF 특징



현대 기아의 경우 DPF 작동알고리즘이 동작 환경만 형성되면 자주 동작해서 중간 중간 태워버리는 행위를 합니다. 이유는 DPF경고 기능이 없다 보니 DPF 동작중에 시동을 끄는 행위가 반복되었을때 DPF 필터가 막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것으로 보입니다. 보통때 배기온도가 100도 정도이지만 상황이 좋다고 판단하거나 수시로 동작시켜야 하겠다고 판단할때는 배기온도를 300 도 정도를 유지하며 언제든 온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RPM 과 속도가 따라 붙어주면 바로 300 에서 600 도로 올려 현재 잔량을 태워버리기 시작합니다. 물론 이동작이 모든 현대기아 디젤 엔진에 해당하는 것은 아닙니다. 조금씩 차이가 있고 그래도 참아서 태우는 차량과 빨리빨리 태우거나 좀더 능동적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이 작동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차량들이 있습니다. 현대기아 엔진 ECU가 2014년 부터 보쉬ECU와 델파이ECU 로 나눠지는데 이 두ECU가 운용하는 DPF 알고리즘 및 운영 방법이 다르다 보니 이런 차이가 생기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300 도 선에서 태우는 준비 작업을 하는 현상은 공통으로 보이며 , 기온등에 의해서도 DPF 의 동작이 바뀌는 부분이 자주 목격됩니다. 이후 BMW의 DPF 에 의한 화재 사건/DPF 중지시 연료엔진룸으로 역류 사건 이후 엔진 ECU 업데이트를 받는 경우 더 자주 동작 하는 현상이 보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