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강 연비를 위하여...

오늘도 주말을 맞이하여 떠나기로 합니다.. 목적지는 우포늪 마누라,애들 둘 을 태우고 갑니다..

우리집에서 우포늪 까지는 편도 140KM정도, 왕복 280Km 정도 나오네요.. 창녕에서 밥먹으로 시내좀 돌아다니고

한것까지 하면 280을 조금 넘습니다.. 오늘은 간만에 극강연비 실행을 위해 할배모드로 갔다왔구요.. 고속90% 시내및국도10%

정도 비율입니다..계기판 연비는 따로 셋팅하지 않고 그냥 갑니다. 예전에 어느분이 연비는 왕복으로 측정하는거다 라고 하셔서

왕복연비를 오늘 측정해보았습니다..몬스터 게이지로 측정한겁니다.. 계기판 연비랑 똑같이 나옵니다

함안휴게소 한번 들렀다가.. 다시 출발하는데 이런.. 디펩이 터집니다.. 모아놓은 연비가 쭉쭉 떨어지네요 ㅎㅎ 오늘따라

길게도 터지네요.. 한 20분정도 재생한것같습니다.. 드뎌 우포늪 생태관 주차장 도착 시동끄고 캡쳐한 연비사진요.. 

주행거리 136키로에, 연비 19키로, 기름값 약 9처넌 ㅎㅎ 만원도 안들었네요 뭐 대충 만족을 하면서 이제 애들과 놀아줄 시간

자전거 대여해서 패달도 못굴리는 딸래미를 뒤에 태우고 나혼자 삽질을 하며 한시간정도 자전거 태워 줬더니 내 다리 연비는

망했네요 ㅎㅎㅎ  

그래도 웃는 딸래미 보면 내 힘빠진 다리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에효.. 전생에 무슨 빚을 졌는지 원 ㅋㅋㅋㅋ

배도 출출하고 밥먹으러 시내같은곳 조금씩 돌아다닙니다.. 근처에 공원같은곳도 한군데 더 들렀다가 다시 집으로 옵니다..

물론 출발할때와 똑같이 100키로 크루즈 걸고 집에 도착해서 연비 결과 

경이로운 131키로 주행에 22.6키로 연비가 나왔습니다.. 역시 디펩재생은 연비하락에 젤큰 원인이었군요..ㅋㅋ

그럼 몬스터 게이지 연비로 볼까요.. 

계기판 거리와,연비가 거의 동일합니다... 유류비는 7천7백원정도..

자 여기서 이제 오늘 총 달린 거리와 연비를 한번 보시죠 

네 이렇습니다.. 

281키로미터에 1만8천5백원 이면 괜찮은가요? 연비를위해 할배모드로 운전했드만 저 운행시간을 좀 보소 ㅋㅋ

거의 4시간을...ㅜㅜ 

이상으로 오늘로써 2만키로를 넘긴 그디에 연비 측정이었습니다.. 저보다 더 많이 나오신분들도 많이 계시겠지만.. 이정도면 

정말 괜찮다고 봅니다.. 아참 차량은 거의 올 순정에.. 엔진오일 모빌1 esp 5W-30 , 공기압 40 , 에어컨 약 20분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