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애마 맥스크루즈 상태를 체크하기 위한 주치의를 영입했습니다.
다름 아닌 몬스터게이지!
몬스터게이지는 OBD단자에 장착하여 스마트폰에서 연결하여 모니터링하는 방식입니다.
장착 및 설명은 여기까지하고
제가 몬스터게이지를 샀던 가장 큰 이유는 바로 DPF!!! GM이나 쌍용차종에도 DPF연소 경고등이 있는데 왜??? 현대 기아는 DPF경고등을 달지 않았는지 이해할수 없네요.
어쨌든 맥스에는 싼타페디엠과 같이 DPF포집량은 동일하게 17g으로 포집됩니다.
시내주행을 위주의 맥스에게는 DPF가 여간 신경쓰이네요.
연소하는 장면을 캡쳐하기 위해서 노력해서 DPF경고등이 뜨는걸 겨우 잡았습니다.
이때 DPF의 온도는 600도를 웃도는 수치였습니다.
DPF강제 소거를 위해서는 시속 80km이상의 속도로 20분 이상 고속주행을 해야 강제 소거가 가능하답니다.
이번 DPF 자동소거를 위해서는 다른 특별한건 없습니다. 일정 포집량이 모이면 자량자체적으로 냉가수와 DPF온도를 높입니다. 600도 이상으로 올라가서 포집되어있는 숫을 태우기 시작합니다.
이런 과정에서는 연비가 떨어집니다.
다른 분들은 DPF작동중에는 차량에 떨림이나 다른 현상들을 알아차리신다는데 저는 디젤차는 처음이라서
아직 느끼지 못했습니다. 몬스터게이지를 보면서 DPF가 연소중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느끼지 못하겠더군요.
출처: 맥스킹's 자동차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