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뉴 말리부 2.0 입니다.
3000Km 주행 후 교환했네요.
이때까지 rpm은 2500 안넘기고 운행했고요 ㅎㅎ
(뒤에서 욕하든말든 내차는소중한...;;;;;;; 죄송;;;)
길들이는 기간만이라 생각하고 쥐꼬리만한 월급임에도 고급유를 먹여줬습죠...
오일 첨가제 구매 후 공임나라로 고고 ㅋ
일단 오일을 빼야겠죠 ㅎㅎ
오일이 자유낙하하고 있네요 ㅎ
초도유에 무리를 주지 않은 운전을 해서 그런지 검은색은 아니고 붉은색 정도였습니다 ㅎ
사장님은 썩션기를 사용해서 잔유를 쪽 빨아내 주시네요 ㅎㅎ
엔진오일 주입!
엔진첨가제도 주입!
공회전 잠깐 해 주시고 게이지 맞춰가며 주입!
사진엔 없지만 크린필터로 에어클리너 및 에어컨필터도 교환 했네요
그럼 대망의 시운전!
확실한건 초도유가 순정 오일이라면 순정오일에 비해 악셀이 가볍다는 느낌이 납니다.
실제로 차가 초반 저rpm에서 약간 굼떴다면, 오일 교체 후 초반에 가벼워졌다는 느낌이 나요.
시내주행만 해보아서 확실치는 않습니다만 (80Km 까지만 밟아봤네요.) 후반 고속은 모르겠습니다만 중반 치는 힘까지도 괜찮네요.
다들 말씀하시는 소음과 진동!
소음은 원래 조용했죠. ㅎ 오일 교체 후 기분탓인건지 더 조용해진 느낌이 나긴 합니다.
그리고 진동!
2.0 만의 문제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냉간이 아닌 상태에서도 정차시 속된말로 하는 D딸이 좀 있었는데요.
(심한 진동이라기보다 잔진동이지만 운전석 및 핸들에 확실히 느껴지는 진동)
이게 애매합니다 ㅎㅎ
오일교체 직 후 같더라고요 ㅎㅎ 없어졌다는분들은 뭐지?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ㅎㅎ
그리고 이틀째 출근길 시동 후 2~3분여간 예열 후 운행 (보통 출근 전 시동 걸고 담배 한대 태우고 출발해서.. ㅋㅋ)
예열 했어도 아직 오일 온도가 안올라오는 상태라선지 진동 느껴집니다.
그런데... 어라?
열이 올라오고 신호 대기하는데 진동이 확연히 줄었어요.
(이게 진동이 아예 없어졌다기보다 약해졌다는 표현이 맞는거 같습니다.)
괜찮네요 ㅎㅎ
아직 오일 교체하고 얼마 안타서 이정도에서 줄입니다 ㅎ
다들 말씀 하시는대로 3~400 타면 더 좋아진다는데 ㅎㅎ 주말에 시외로 단풍놀이 다녀오고 느껴보겠습니다 ㅎㅎ
정말 좋아지면 앞으로 계속 몬블로 ㅎㅎ
출처: 말리부 네이버 카페 | 광주||블라즈마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