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하타디 핫한 몬블! 많은 분들이 후기로 그 효과를 입증해 주고 계시는데요,
2011년 아반때 MD 1.6 GDI에 넣어 봤습니다.
요즘 참,,, 말 많죠,,, 세타 엔진 결함에,, GDI의 원천적 설계 결함이다,,,
이 녀석으로 말씀드릴거 같으면 95%이상 시내 출퇴근 용이며, 이제 5년이 다 되어 가지만 46000km정도 밖에 안됩니다.
GDI 엔진의 시초 이기도 하구요...
여담입니다만, 소나타 2.0GDI가 나왔다가 다음모델인가 다다음모델인가?에서 CVVL로 바뀌길래,,,
아,,,, GDI,,,, 아직 시기상조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요즘 빵빵 터지네요 ㅋㅋ
여튼, 1.6 GDI에 대한 후기 시작합니다.
*차량
- 2011년 아반때MD 1.6 GDI
- 약 46,000km
- 16인치 순정휠 + 마제스티
- 현대모비스 오일필터 & 에어크리너
- 40,000km 챔버크리닝
- 1,000km 순정, 5,000km 순정, 10,000km 킥스파오1 0w30, 20,000km 킥스파오1 0w30, 30,000km 킥스파오1 0w30, 40,000km 킥스파오1 0w39
- 매 엔진 오일 교환때 마다 챔버크리닝을 했으며, 에어필터와 오일필터를 모비스제품으로 교체함.
- 순정 출고 배터리
*작업내용
- 몬스터블러드 합성유 5W30 1L * 3 (실 주입량: 2.8L 정도)
- 몬스터블러드 엔진코팅제/첨가제 300ml
- 건식 공기 주입식 잔유제거
- 현대 모비스 오일필터 & 에어크리너 교환
- 챔버 크리닝은 하지 않음.
*후기
- 늘 그렇듯 엔진 오일 교환 후 조용한 엔진음과 부드러운 가속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시내주행만 하던 MD를 가지고 왕복 800km의 장거리를 다녀왔습니다. 엔진오일 교환 후 늘 넣던 킥스파오1 보다 덜 카랑카랑 거리는 엔진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때는 0W와 5W의 차이 이려니, 생각했는데 장거리 운전후 그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 100%는 아니지만 80%이상 신차 수준의 엔진음/진동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GDI 엔진 내구성이 엉망이라 시간이 지날수록 늘어나는 진동과 소음은 불가항력적인 일이라는건 관심있는 분들께서는 아실겁니다. MD 처음에 받고 정말 놀랬었습니다. 1.6 가솔린 엔진이 이렇게 조용할 수 있다니! 신호 대기중일때 시동이 켜져있는지 모를 정도로 아~무런 소리도 진동도 없었습니다. 요즘 그 느낌을 다시금 받습니다.
- 제조사에서 밝힌 엔진코팅제의 효과가 정점을 찍는다는 500km, 사실 엔진오일 교환 후 100km쯤 뒤에 고속도로를 올렸습니다. 급가속이나 그런것 없이 천천히, 느긋하게 속도를 올렸는데 2500rpm근처에서 예전(킥스파오1)보다 심한 부밍음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800km장거리 운전에서 돌아오는 길,,, 2500rpm에서 느꼈던 그 부밍음은 온데간데 없고 시원한 가속감을 선보였습니다. 아, 이래서 제조사의 말을 들어야 하는구나, 다 이유가 있구나, 사용설명서는 괜히 나오는게 아니구나! 하는 외면받는 진리에 다시 한번 눈을 뜨게 됩니다.
- 몬블의 효과를 보기 위해 챔버크리닝도 받지 않은 상태였는데, 이렇게 부드러운 주행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것에 다시한번 놀라움을 금치 못 하겠습니다. 처음부터 몬블로 관리했으면, GDI엔진이 조금은 더 멀쩡했을까요?
*요약
- 몬스터블러드 5W30 합성유는 GDI 1.6엔진에도 좋다.
[출처] (SM5오너스클럽 [2016 SM5노바/SM5디젤/SM5 플래티넘/SM5 TCE]) |작성자 세종슴오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