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오일쿨러?? 안달아도 됨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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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카페를 보면 미션오일쿨러를 권장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미션의 보호를 위해서는 순정상태에다가 추가적으로 반드시 미션쿨러를 달아야 한다는 거죠.

 

과연 그럴까요?

 

 

저는 예전 포스팅에서도 언급했듯이, 8단 모하비에는 미션오일 쿨러를 장착할 필요가 없다고 말합니다.

 

6단모하비 운행해본적은 없지만, 6단도 미션쿨러 장착할 필요없다고 봅니다.

 

뭐하러 순정상태에다가 누유의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돈을 써가며 오일라인을 증설하나요?

 

 

 

차라리 그돈 가지고 부동액의 비중을 낮추는 작업 해주시고 남는돈으로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이게 훨씬 차량관리에 효과적이고 경제적입니다.

 

 

미션오일의 온도가 낮게 관리가 된다면 오일의 수명이 길어지는게 사실이기는 합니다.

 

(단, 오일의 수명이 길어지는것이지 미션의 수명까지 동일하게 길어지는건 아닙니다.)

 

 

아래의 표는 미션오일의 수명과 온도의 상관관계를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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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씨 175도(섭씨 80도)로 관리된 오일은 10만마일 이상의 수명을 유지할수 있고

 

화씨 195도(섭씨 100도)로 관리되면 10만마일의 수명을 유지할수 있습니다.

 

화씨 220도(섭씨 125도)의 고온이 되면 산화에 의한 바니쉬가 형성되기 시작합니다.

 

 

그러니까, 전에도 지적했듯이 121도(고온기준온도)가 넘지 않는다면 미션의 내구성에 대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겁니다.

 

 

설령 미션오일의 온도가 121도가 넘어버리더라도 121도 이상으로 운행하는 시간은 극히 작습니다.

 

 

운행을 시작하면 오늘같은 날씨(낮기온 24도)에서는 미션오일이 20도정도에서 상승하기 시작해서 80도까지 올라가는데에도 한참이 걸립니다.

 

그전에 운행이 종료된다면 120도는 커녕 100도도 구경할수 없습니다.

 

 

 

모하비는 미션오일이 라디에이터에서 열교환을 하면서 냉각이 이뤄지고, 히트싱크 오일팬을 통해서도 냉각이 이뤄집니다.

 

그러니까 라디에이터 냉각성능이 좋다면 미션쿨러같은 불필요한 장치가 없더라도 미션오일이 건강하게 관리되는 겁니다.

 

 

 

 

3편에서는 몬스터게이지를 통한 실측 데이터를 가지고 설명하겠습니다.

 

 

 

출처: 모하비토벤님 블로그

http://blog.naver.com/shine6516510/220334802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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