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5] 몬스터블러드 후기입니다.

순정 오일을 요번에는 거의 7천정도 타고 요거로 교환했습니다.

이것 저것 다 한꺼번에 할라고 하다보니 쫌 늦었네요 원래는 순정오일 5천마다 교환했습니다.

저는 엔진오일 교환할때 킬로수 딱딱 정해서 하는 타입은 아닙니다 엔진 소음 듣고 교환해주는 편이지요. 

하지만 순정오일은 하부누유확인차 딱 맞춰서 교환하곤 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좋습니다^^ 아주 좋습니다.

기존에 순정오일을 사용할때는 엔진소음이 상당했었구요 악셀반응도 약간 둔했었어요. 아무래도 교환시기를 지난게 아닌가 싶었네요. 

이런 상태에서 드디어 몬스터 블러드로 교환했습니다!! (위에 제반 사항 설명하느라 여기까지 왔네요ㅜㅜ)

내부로 들려오는 엔진소음이 감소했습니다 기존에 측정한다고 했다가 

깜빡하는 바람에 정확한 수치는 모르겠지만 진짜 큰 폭으로 감소했네요 

그리고 엔진이랑 악셀반응이 빨라졌습니다 저항감이 없다고 해야할까요?

점도가 엄청 낮은 오일 쓰는 기분이더군요 (점도는 순정이랑 같습니다)

초기에 시동걸면 1분후에 온도게이지가 살짝 올라가 있었는데 (바늘1개정도요) 순정대비 예열속도도 빠른거 같습니다

인제 달려야죠?

어제 인제 스피디움 다녀왔습니다 ^^ 왕복 500킬로정도 주행했구요..6시간정도 운행했습니다 (중간에 쉬는 시간 포함) 

달리고 나니 엔진소음도 처음 차 뽑았을때랑 비슷하게 정숙해졌고 악셀반응이 신기해서 엄청밟고 

다니기도 해보고(밟다보면 140이 넘어가고 있어요..

분명 예전에 110정도로 오른발이 기억하는 정도로만 밟고 있었는데..네비양 아니였음 아마 과속 몇번 찍혔을껍니다ㅜㅜ)

가속도 부드럽게 되서 1~2단을 가볍게 지나서 울컥거림은 거의 못 느꼈어요..

고속주행은 고속주행대로..저속주행은 저속 주행대로 상당한 만족감을 느끼네요..

저 인제 큰일났어요..이거만 넣고 다니다간 막 밟게 생겼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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